흉내낼 수 없는 룩을 가진 DJ 도플갱어 (Doppelganger)의 듀오, 브리스와 레지스 애비는 시각 예술과 음악에 열정을 가진 쌍둥이입니다.파리와 비아리츠를 오가며 생활하는 그들은 좋아하는 여름 향수와 그 분위기에 맞는 음악을 결합하여 노즈를 위한 향기 사운드트랙 을 만들어 주었습니다. 

1. Falcon Leather by Matière Première / "Becoming" by Kamasi Washington
Whispers lifting from the dunes towards the Oriental sky accompanied by an aerial melody, carried by the sitar; a nod to the two facets of leather, united in a single fragrance.

2. 힐리의 Sel marin / 워시드 아웃의 "Too Late"
오레곤 해안가를 가로지르는 요트 갑판 위, 스키퍼의 얼굴로 쏟아지는 바닷물처럼 치솟는 신디사이저.

3. Voyage Imaginaire의 L'échappée Sauvage / 소피의"Is it cold in the water"
이 향수는 트랜스젠더 연기자 소피에게서 볼 수 있는 이중성을 나타냅니다. 우디와 톡 쏘는 노트 사이의 조화로운 불협화음입니다.

4. Ds & Durga의 Jazmin Yucatan / 라벨의 "Boléro"
초목이 무성한 정글 사이에 숨겨진 마야 사원의 계단을 의기양양하게 오르내리듯 가차 없는 오케스트라 크레센도.

5. Bohoboco의 Dark vinyl musk / 줄리안 윈드링의 "The Demon Dance"
잊혀지지 않는 중독적인 리듬 아래 가시 장미의 여성성과 머스크의 동물성을 오가는 열광적인 춤.

6. Diptyque의 Orphéon / 헤라클레스 & 러브 어페어의 "Elemental Transform Wave"
예술가와 지식인의 혁명적 만남이 특징인 클럽에 자유의 기운이 붑니다. 꽃향기와 함께 나무 향과 타바코가 주목받고 있습니다.

7. Memo의 Sicilian Leather /  도나트 도지의 "Parola 2021"
화산 지대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불 주변에서 맞이하는 교감의 순간입니다.

8. Fugazzi의 St Rémy / 막스 베를린의 "Elle et moi"
사랑의 포옹의 열정과 행복이 펑크 리듬의 관능미와 결합되었습니다.

9. Maison Francis Kurkdjian의 Aqua Celestia / Lee Burridge의 "Loopy jazz"
경쾌한 멜로디 레이어가 열광적인 리듬 머신에 반대되어 떠오르는 하늘과 바다의 교감.

10. Creed의 바이킹 쾰른 / Jay Jay Johanson의 "Why wait til tommorow"
라벤더와 제라늄의 상큼함이 조화를 이루듯 크루너의 목소리가 전하는 따뜻함과 편안함.

도플갱어여름 사운드트랙에 영감을 준 향기를 만나보세요.